1단지 전용 74~117㎡·2단지 96~117㎡
◆…중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북 경산시 중산동 일원에 짓는 '중산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 등 모두 11개동에 1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나뉘며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녹지·광장으로 조성 중이다. 경산시 중산동 민간주도 자족도시 펜타힐즈는 이미 다양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단지는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들어서 사월역, 욱수천, 신매공원 등 수성생활권과 중산호수공원, 이마트, 성암산 등 경산생활권을 동시에 누리게 된다.
교통의 경우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하며 달구벌대로,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KTX 경산역 등의 교통망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경산점, 펜타힐즈 중심상권, 시지 상권,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이 구성한다.
단지는 남동·남서위주로 배치되며 타워형 설계없이 전 세대 4·5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드레스룸과 팬트리가 전 세대 제공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대구에서 공급한 자이 아파트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경산에 처음 공급하는 자이인 만큼 이 단지도 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와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