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 변동 현황.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장초반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1% 넘게 상승, 2390선을 회복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0포인트(1.59%) 상승한 2394.7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09포인트(0.68%) 오른 2373.41에 거래를 시작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에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1~3% 대 급등하며, 국내 시장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미국 대선에선 조 바이든 후보가 접전지인 위스콘신주, 미시간주 등에서 트럼프 후보에 역전하는 등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바이든 후보가 남은 접전지인 네바다주 등에서 트럼프 후보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다면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2억원, 7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34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보다 1100원(1.88%) 오른 5만9600원, 2위인 SK하이닉스는 2100원(2.52%) 상승한 8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3.43포인트(1.62%) 오른 840.4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