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서버와 솔루션에 퀀텀 기술(양자암호)을 적용한 'T아이디' 앱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2000만 명이 사용하는 통합 로그인 서비스로 T 월드, T 멤버십, 11번가, SK 스토아, 도미노피자, 웨이브, 플로 등 30여 개 사이트와 연동돼 있으며 서버의 퀀텀 기술 적용으로 외부의 침입을 막고 이용자들에게 퀀텀 OTP 인증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적용하면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IP주소 등 평소 환경과 다른 로그인 시도가 있을 경우 고객에게 퀀텀 OTP(1회 용 비밀번호) 인증을 요청, 퀀텀 기술이 외부 해킹이나 탈취가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해 정보를 보호한다.
또한, 누군가가 다른 사이트에서 아이디/패스워드를 탈취했더라도 T아이디는 퀀텀 OTP로 부정 로그인 자체를 원천 차단한다. 기종 관계없이 앱만 깔면 아이디/패스워드 등 계정 정보를 지킬 수 있다.
앱을 통합 계정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으로 사용자들은 30여 개 연동 사이트 중 개인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SK 페이 포인트, SK스토어 적립금, T멤버십 등 각종 혜택 모아 보기도 가능하다.
앱 출시에 맞춰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후 기분 선택 기능을 실행한 고객 총 252명에게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피자 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