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020년도 온라인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 회계실무자와 외부감사인은 K-IFRS 제1116호(리스), 제1103호(사업결합) 등 K-IFRS 주요 제·개정 내용과 외부감사인 선임·지정제도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관련 FAQ 등을 숙지해 변경되는 회계기준 및 제도 등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이달 30일 오후 3시~5시 금감원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설명회에선 코로나19 대유행 관련 K-IFRS 제1116호(리스) 실무적 간편법 및 2018-2020 연차개선 내용을 소개하고 K-IFRS 제1103호(사업결합), 제1016호(유형자산), 제1037호(충당부채), 제1001호(재무제표 표시) 등 올해 개정 주요 기준서 내용을 설명한다.
또 2020회계연도에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가 직전사업연도말 자산 5000억원 이상 상장회사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한국공인회계사에서 마련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관련 주요 FAQ 사례를 소개한다.
외부감사인 선임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감사인 지정대상 등 지정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올해 감사보고서부터 모든 상장사(코넥스 제외)에 전면 시행되는 핵심감사사항이 충실히 기재될 수 있도록 핵심감사사항 기재실태 점검 결과('19년 감사보고서)를 소개하고 관련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감원 유튜브(www.youtube.com/fsskorea)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므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 및 외부감사인이 새로운 회계기준 및 제도 시행에 따른 필요사항을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향후 재무제표 작성과 공시, 외부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