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웨이브(wavve)의 멀티 뷰 서비스에 개별 연주 감상 등 기능을 대폭 추가한 '5GX 멀티 뷰 2.0'을 2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공연 영상 중 특정 연주자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멀티오디오(Multi-Audio) 기능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연주자의 연주만 따로 골라 듣기가 가능한 것은 물론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모아 보는 화면 자유 구성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화면 선택은 최대 12개까지 가능하며 시청자는 원하는 앵글이나 연주자의 화면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연주자의 세세한 연주 기법을 4배 확대해 감상할 수 있는 화면 확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시청자들이 공연 관람 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확대해 보거나 특정 악기의 소리를 따로 들을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에스타일(S-Tile)을 통해 영상이나 음악을 지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멀티 뷰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멀티오디오와 분할 화면 선택 기능은 KBS 1채널 350여 곡, 화면 확대 기능은 KBS 2채널 뮤직뱅크 230여 곡 등 총 580여 곡에서 이용할 수 있다. 클래식은 12월 중 적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