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24일 고용노동부 주관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이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우수기업에는 SK텔레콤 외에도 SK이노베이션 등 기업과 공공기관 23곳이 포함됐으며 회사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난 2018년에는 '가족 친화 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 직원이 집과 회사, 거점 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추진해 주목을 받는 SK텔레콤은 올해 을지로·종로·서대문·분당·판교 등 5개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했다.
집으로 제한된 기존 재택근무의 한계를 보완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구성원의 거주지 현황과 업무 특성 등도 종합적으로 분석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Happy Friday) 지정해 전 구성원이 휴식을 취하는 제도도 운영 중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취미 생활을 통해 자기계발에 몰입할 수 있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임신기 단축 근무, 입학 자녀 돌봄 휴직 등 자녀출산과 양육에 구성원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10월부터는 육아휴직을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ICT 기반의 Digital Work(디지털 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 지난 2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전사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비대면 업무 문화 확산에 따라 마이 데스크(클라우드PC), 미더스(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팀즈(사내 협업 프로그램) 등의 효율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