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핵심 기술을 담당하는 조직들을 AI 중심으로 재편해 AI 빅테크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것으로 AI서비스단을 AI&CO(Company)로 변경하고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에 나선다.
T3K는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한국어 GPT-3와 AI 가속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MEC(모바일 에지컴퓨팅)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하는 4대 Product 컴퍼니로 개편하고 최근 공개한 국내 최초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출시 역할을 담당한다.
Cloud Transformation센터는 전사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MNO사업부는 9개 핵심 사업·Product에 주력하는 마케팅 컴퍼니로 크게 재편됐다. 모바일, 구독형 상품, MR(혼합현실)서비스, 클라우드, IoT, 메시징, 인증, 스마트팩토리, 광고/데이터로 모두 조직명에 CO(Company)를 사용한다.
언택트 일상화 시대를 맞아 MNO 사업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Untact CP(Camp)]를 신설했으며 효율적인 5G 인프라 투자 및 운용을 위해 별도 조직인 ICT Infra센터도 MNO사업부로 이동시켰다.
Corp(코퍼레이트)센터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초협력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계속한다. 이를 위해 산하에 IPO추진담당 등을 신설해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유치함으로써 자회사들의 IPO를 적극 지원한다.
SK텔레콤은 2021년 임원인사에서 기존의 주요 임원을 그대로 중용하면서 1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다. 10명의 임원 중 2명은 여성으로 국내 기업은 물론 SK그룹 내에서도 여성 리더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