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에비뉴 도안 2차 전체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에서 '힐스에비뉴 도안 2차' 상업시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도안신도시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도안 2차'의 단지 내 상가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이 진행 중이다.
힐스에비뉴 도안 2차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도안 2차 단지 내에 총면적 약 1만 7160㎡, 166개(4BL 82호실, 7BL 84호실)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은 약 20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설 도안신도시는 첫 개발을 알린 도안1지구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연접한 도안2·3지구와 갑천지구의 개발이 본격화 됐다. 힐스에비뉴 도안 2차는 도안신도시의 주거수요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고 주거, 교육, 의료, 관공서 등이 밀집된 중심상권에 자리한 이점도 누릴 전망이다.
상가 바로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이 지나게 되며 목원대, 충남대, 카이스트 등 다수의 대학교도 인접한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교차되는 코너변 상가로 조성되며 도안신도시가 택지면적 대비 상업지 비율이 약 3.13%(1단계 기준)에 그쳐 희소성도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에비뉴 도안 2차 분양 관계자는 "대전 대표 주거지 도안신도시의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트램 역세권 상가라는 장점을 지녔다"며 "대형프랜차이즈, 병·의원, 스포츠시설 등 다양한 MD 구성을 계획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단지와 상가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마련됐다.
한편 앞서 분양을 알린 힐스테이트 도안 1차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도안'도 힐스에비뉴 도안 2차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돼 완판을 목전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에비뉴 도안은 힐스테이트 도안 1차의 지하 1층~지상 1층에 모두 43개 점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주변 상가들의 3.3㎡당 가격이 2000만원 후반에서 최대 4000만원대에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계약금10%, 중도금10%(무이자) 조건도 적용된다.
힐스에비뉴 도안의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