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선별 진료소. 기사내용과 무관함. (제공 연합뉴스)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9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7546명(해외유입 470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은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에서만 470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14명, 충북 13명, 전북과 강원은 각 11명이 발생했다. 경남은 15명, 경북 9명, 전남은 8명이 발생했으며 광주·대전·울산·대구는 각 3명 발생했다. 세종은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1명으로 총 2만9128명(77.58%)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8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5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해 17명이 확진됐으며 관악구 와인바에서는 21명이 확진됐다. 구로구 소재 보험사 20명, 영등포구 부동산업체 28명, 중구 콜센터 9명, 송파구 탁구장 22명 , 인천 부평구 요양원에서 20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수도권 '2단계+α'에서 2.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