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면서 미니신도시급 대단지가 강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아파트 단지와 인근에서 주거생활을 위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는 외부와의 불필요한 접촉 없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업계에서는 건설사가 대단지 아파트를 지을 때 주민공동시설, 공원, 녹지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교가 밀접한 지역을 선택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이미지. 사진=포스코건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남양주 첫 더샵 브랜드 상가로 4100여세대 미니신도시를 품고 있는 중심상가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공급도 제한적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803곳으로 이는 전체의 2.3%에 불과하다.
남양주 진접 일대에 위치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국내시공능력평가 순위 5위의 포스코건설이 분양해 브랜드파워를 누릴 전망이다. 남양주의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상가라는 희소성을 갖추면서 입주민의 고정 수요를 품게 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단지 앞 병설유치원, 부평초교 등이 위치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됨에 따라 단지 내 상가를 통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서울 인근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남양주시의 경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선(8호선 연장), 진접선(4호선 연장) 등 철도와 도로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있으며 진접읍에 4호선 연장 진접선도 2021년 5월 개통할 예정이다. 진접선(4호선 연장)은 서울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별내·오남지구를 거쳐 진접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4.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을 통하면 서울지역 인근으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남양주3기 특급 상권이라 불리는 GS후레쉬마트가 입점을 확정했는데 이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장점을 살려 외부고객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트리트형태로 구성된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내 상가는 각종 프랜차이즈, 약국, 편의점, 카페, 마트, 피자집, 네일아트, 패스트푸드 등이 입점하기 유리하고 은행, 편의점, 분식, 베이커리, 동물병원, 커피전문점, 코인세탁소 등 입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상업군의 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시행사 지엠디종합건설과 대통종합건설이 오는 15~16일 양일간 특별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에 마련됐고 현장은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리에 위치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