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당첨자 발표…28~30일 정당계약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제일건설이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일대에 공급하는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의 청약일정을 평균 8.69대 1의 경쟁률 속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는 지난 8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82세대 모집에 모두 3319건(해당+기타지역 합계)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이 같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분양 전부터 뛰어난 입지여건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주목받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 현장이 연일 이뤄진 예약마감으로 우수한 청약 결과를 기대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목포시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석현동 일대에 조성된다는 점과 전 세대가 코로나19로 다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대형 평면으로 구성된다는 점, 제일건설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는 점 등에서 높은 호응이 이어진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랜드마크 단지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목포시 석현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체 404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105㎡타입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녹색로, 백련대로 등을 통해 남악권역의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에 위치한 임성리역은 오송~목포로 연결되는 호남고속철도(KTX), 목포~부산으로 연결되는 경전선 등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농협하나로클럽, 청호시장, 목포중앙병원, 메가박스, 어린이도서관, 하당보건소 등이 구성하며 도보권 내 석현초도 위치한다.
단지는 중대형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 고급화에 주력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혁신 평면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수목초화가 어우러진 진경산수원, 자연 친화적인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이후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권고 이행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