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작 5회째로 양조·증류 전문가를 발굴·양성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며는 원료의 선택부터 발효, 증류, 숙성까지 위스키가 제조되는 모든 과정을 총괄, 관리하는 주류 제조 전문가를 육성한다.
주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른 이들을 매년 2명씩 선발해 마스터블렌더가 될 수 있는 글로벌 교육과정을 후원하고 향후 국내 주류시장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로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학사학위취득자 또는 2021년 2월 대학졸업예정자, IELTS Academic 6.5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1차 면접, 2차 임원진 면접(PT 포함)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 장학생 2명은 내년 3월에 선발될 예정으로 학비와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하며 2021년부터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년간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는다.
해리엇와트 대학교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 위치해 있으며 영국 내에서 유일하게 양조·증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821년에 설립된 오랜 전통으로 양조·증류 분야에서도 높은 명성과 인지도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동욱 대표는 “국내 주류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점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외에도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지난 3일, 골든블루 출시 11주년을 맞이했다. 2009년 12월 국내에 처음으로 36.5도의 정통 저도수 위스키를 선보인 후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성장,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거듭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