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라 3주 연속 상승폭이 유지됐다. 전세 매물의 부족으로 중저가 위주의 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서울 아파트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전세난에 허덕이는 무주택자들의 시선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쏠리고 있다고 말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의 조건만 갖추면 새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강광장 이미지. 사진=한강광장지역주택조합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한강광장'이 공급될 예정이다. 입지적 특성상 잠실과 강남이 인접해 있고 한강과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고 지하철 5호선도 도보권 내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아차산생태공원, 구의공원, 뚝섬한강공원, 광나루한강공원, 워커힐산책로 등이 인접해 숲세권 입지를 갖춘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등과 인접해 도심지와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신혼부부, 싱글족, 직장인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광진구에는 노후 된 동서울 터미널을 현대화 하는 동서울 터미널 현대화 사업, 아차산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의 대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교통, 문화를 비롯해 전반적인 생활 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단지 관계자는 "한강광장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만큼 합리적인 공급가가 특징"이라며 "공급가는 3.3㎡당 2100만원대로 단지 인근 신동아파밀리에가 3.3㎡당 4100만원대(2020년 7월), 광장동 힐스테이트가 구25평 5900만원대(2020년 8월)에 거래 된 것과 비교했을 때도 합리적인 공급가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1차조합원 모집마감 후 현재 2차조합원 모집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 방역과 상담 전 직원 위생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