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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1천조원 규모 '코로나19 부양책' 합의 도달

조세일보 | 연합뉴스 제공 2020.12.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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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안 작성되는 대로 표결…연방정부 예산안도 함께 처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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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의사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회 지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20일(현지시간) 약 9천억 달러(한화 약 1천조원) 규모의 부양책에 합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늦게 이같이 밝히고 "더 많은 도움이 오고 있다"며 "법안을 상·하원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필요한 초당적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매코널 대표는 이번 법안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합의안에는 중소기업 자금 지원, 미 국민에 대한 지원금 지급, 추가 실업급여 제공, 백신 배포와 학교 지원을 위한 자금, 육아 및 주거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는 양당이 아직 합의안 내용을 작성하고 있다면서 완성되면 이날 밤 즉시 의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AP통신은 민주당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총무의 대변인은 하원이 21일에 표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고, 상원도 21일에 투표할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양당은 부양책과 함께 1조4천억 달러(약 1천540조원) 규모의 연방정부 예산안도 처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양당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부양책을 논의해왔으며 일부 쟁점을 놓고 협상이 진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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