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은 22일(현지시간)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했다. (사진=CNN)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2일(현지시간) 모더나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했다. 그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접종할 것을 밝혔다. 알렉스 아자르 보건복지부 장관과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NIH) 원장을 비롯한 6명의 NIH 최전방 요원들도 이날 아침에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CNN은 파우치 소장이 백신을 접종받으면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백신의 안전과 효능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코로나 전염병을 종식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수년간의 연구의 정점”이라며 “그것은 실제로 전례가 없는 현상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CNBC의 '건강한 귀환' 특별판에서 “미국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한다면 미국은 내년 가을 중반까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인 4명중 3명이 COVID-19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