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영인 출신, 초대 과기부 장관 역임...최초 5G 상용화 성공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유영민(69)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다.
유 신임 비서실장은 1951년생으로 부산 동래고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LG전자에 입사한 뒤 LG CNS 부사장을 지냈으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직접 영입, 정계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갑 지역위원장을 맡았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특히 장관 재직 시절 세계 최초로 5세대 정보통신 상용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친문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 비서실장은 지난 4월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 해운대 갑에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1951년생 ▲부산 동래고 ▲부산대 수학과 ▲LG CNS 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부산해운대갑 지역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