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윤영준 명장)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4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6명,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가 각 1명씩 총 9명으로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제도 신설 첫해 4명, 지난해 3명을 선정한 후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소재와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필수 직무인 인프라 분야까지 선발을 확대, 설비 분야 2명과 제조기술·금형·품질·인프라 분야에서 각 1명씩 선정했다.
제조기술 부문 생활가전사업부 윤영준(52세) 명장, 금형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명길(51세) 명장, 품질부문 생활가전사업부 고영준(53세) 명장, 설비부문 메모리사업부 김현철(50세) 명장과 파운드리사업부 정용준(51세) 명장, 인프라 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정호남(50세) 명장이 선발됐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제도를 처음 도입해 제조기술 분야에서 1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설비 분야에서 1명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는 올해 제도를 처음 도입해 제조기술과 설비 분야에서 각 1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제조기술 부문에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서성무(51세) 명장, 삼성SDI는 설비 부문에 소형전지사업부 김형직(55세) 명장, 삼성전기는 설비 부문에 기판사업부 박운영(51세) 명장을 각각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