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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재난지원금 설 이전에 대부분 지급돼야"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1.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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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상황 지켜보며 유연하게 대처" 추가지원 가능성도 열어놔

"이번주에 중대재해법, 생활물류법 등 처리하도록 최선 다할 것"

김태년, 야당에 "8일 본회의 열고, 민생관련 시급 법안 처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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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올해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 9조3천억원이 설(명절) 이전에 대부분 지급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다음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 9조3천억원이 설(명절) 이전에 대부분 지급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올해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덜 가진 사람, 더 낮은 곳에 있는 국민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3차 재난지원금)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여 사실상 추가지원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 대표는 아울러 "고통을 당하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배려하고 언제든 신속히 도와드리겠다"며 "이번 주 국회에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생활물류법, 4·3특별법,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등을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재난상황에서 당리당략보다 민생을 우선하는 국민 정심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8일 열 수 있도록 야당 결정을 요청드린다"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중대재해법은 각계각층의 입장이 다양하고 쟁점이 적지 않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두 차례 논의를 해왔다"며 "여야가 합심해 심도 있는 토의를 하면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법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법사위원들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입법에 차질이 없도록 논의에 속도를 내주길 부탁한다"며 "야당 지도부도 국민들에게 한 약속대로 중대재해법을 이번 주에 처리하도록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거듭 협조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활물류법에 대해서도 "필수 노동자 보호의 첫걸음이 될 생활물류법은 택배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처리가 매우 시급하다"며 "(법안이) 국토위를 통과한 만큼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법안 등 시급한 법안을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올해 국회를 시작했으면 한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위해 야당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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