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공개행사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연이어 공개 중인 가운데 갤럭시 S21 시리즈 카메라에 예상하지 못하는 기능이 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삼성전자 파키스탄 지사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12초 분량의 영상에는 3D 동영상 이미지가 담겨 있으며 이는 3D 기능이나 슈퍼 줌 또는 두 가지 기능이 모두 지원될 가능성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공개행사 초대장 발송 시에도 카메라를 강조하는 동일한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어 S21 시리즈의 주요 마케팅 포인트를 카메라 성능에 맞추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3D 카메라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도 없었고 여러 경로를 통해 유출된 실물 사진에도 3D 카메라 센서가 장착된 경우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3D기능보다는 슈퍼 줌이 탑재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현재 카메라 사양과 관련된 소문이나 보도, 그리고 정보들과 실제 유출된 사양이 인쇄된 시트의 내용은 대부분 일치하고 있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한다. 다만 S21 울트라의 경우 카메라 센서의 숫자가 더 많기 때문에 가능성은 남아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S21과 S21 플러스에는 전면에는 f2.2 1000만 화소, 후면에는 200만 화소 f1.8 기본 카메라에 1200만 화소 f2.2 초광각, 6400만 화소 f2.0 망원렌즈가 사용된다.
S21 울트라의 경우 전면에 4000만 화소 f2.2 카메라,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f1.8 기본 카메라에 1200만 화소 f2.2 초광각, 1000만 화소 f4.9 및 f2.4 망원 카메라가 장착되며 레이저 오토포커스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