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플러스플래닛)
삼성전자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CES2021에 C랩 인사이드 과제뿐 아니라 아웃사이드 육성 과제의 참여도 지원한다.
C랩 아웃사이드는 2018년 10월 사내 벤처 육성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CES에는 지난 1년간 육성한 17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딥핑소스(Deeping Source)는 AI 기반으로 데이터 내 개인 식별 정보는 제거하고 학습에 필요한 정보만 보존하는 기술과 저작권 보호 기술, 플럭스플래닛(Flux Planet)은 250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3D 스캐닝을 통한 실감 아바타 생성과 VR·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맥파이테크(Magpie Tech)는 어린이 신체 발달과 성장 관리를 도와주는 디바이스를 개발 중이며 디자이노블(Designovel)은 AI 기반 패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류 디자인을 추천·생성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C랩 스핀오프(Spin-off)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한 3곳이 CES로부터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 또는 촉진할 수 있는 휴대용 햇빛 솔루션 올리(Olly)를 개발한 루플(LUPLE)과 간편히 호흡기와 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IoT 단말기 불로(BULO)를 개발한 브레싱스(Breathings), 그리고 목에서 호흡, 심전도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바이오넥밴드를 개발하는 링크페이스(Linkface)로 링크페이스는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2018년부터 5년간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 C랩 인사이드로 사내 과제 200개를 지원해 총 5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