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모든 국제 항공편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실시했다. (사진=연합뉴스)
영국이 모든 국제 항공편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실시했다. CNN에 따르면, 모든 국제 항공편 입국자들은 다음주부터 영국에 입국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랜트 샵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다음주부터 영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영국 국민을 포함한 모든 국제 항공편 승객들이 출발 72시간 전에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발 전 코로나 검사를 준수하지 않은 승객은 500파운드(74만원)의 벌금을 내야 하며, 영국 정부가 지정한 '여행통로(Travel Corridor)'에 속하지 않는 국가는 코로나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10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여행통로(Travel Corridor)'는 영국 정부가 여행 장벽을 없애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한국은 이에 속하므로 자가격리를 의무화하지 않지만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입국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영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가 전역에 확산되면서 다른 나라들로부터의 여행을 제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