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로 지어진 경남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밀양보건소와 함안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국내 첫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안심 내장재로 연이어 채택됐다고 8일 밝혔다.
럭스틸 바이오는 지난해 9월 시공사인 에스엠테크를 통해 경남 밀양 제일병원 선별진료소의 내장재로 처음 적용된 바 있다. 올해 밀양·함안보건소에 이어 한마음창원병원과 포항 좋은선린병원 선별진료소에도 공급돼 제작 중이다.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 마이크로밴(Microban)과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 컬러강판에만 마이크로밴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강은 "럭스틸 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공장,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공장 등 생활과 밀접하고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폭넓게 적용 중"이라며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와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해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