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6만8664명·사망자 25명
지역발생 631명·해외유입 34명
◆…지난 9일 강남지하도상가관리소 소속 환경미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서울 강남역 지하도상가가 10일 12시까지 폐쇄된다. (연합뉴스 사진)
1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늘어 누적 6만86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인 641명보다 24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아래인 것은 6일 연속이다.
신규 확진자 631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631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89명, 서울 179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40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4명, 울산 34명, 부산 32명, 충남 30명, 강원 20명, 경북 19명, 광주 18명, 충북 8명, 전북 6명, 대전 4명, 전남 3명 등이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1125명이 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9일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일하던 환경미화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시민 비상 이동통로를 제외한 전 구역을 10일 자정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