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박은병 외주구매본부장이 롯데건설 새해 선물 지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지난 18일 우수 파트너사 51곳에 50만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새해 선물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만남 행사를 대신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업체에 지급됐다. 커피머신과 함께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올해도 소통·상생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엽서가 동봉됐다.
앞서 롯데건설은 코로나19 극복 기원 손소독제·마스크 방역 키트, 간식 자판기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했으며 작년 2월부터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다.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21년 만기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원)에 대해 미리 결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 중"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 선물을 받고 조금이나마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