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추월 씨와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병원장. 사진=연세사랑병원 제공
연세사랑병원이 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떴다! 내고향 닥터'에서 고용곤 병원장이 출연해 허리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허리 건강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남 당진 방추월(80), 김미정 모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김 씨는 어머니가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홀로 다섯 남매를 키워냈으나 큰 언니가 간경화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보내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소개했다. 어머니 방 씨는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길 마라는 마음에 일에 매진하지만 척추뼈가 아프고 허리가 왼쪽으로 휘어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다.
이에 제작진은 '내고향 닥터' 주치의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과 함께 방 씨를 찾았다. 고 병원장은 "한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 이후 일손을 돕기 위해 함께 고추장 담그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방 씨 치료 이야기는 다음 방송분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