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중계 중심 채널을 출범,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4일 구현모 대표와 권오갑 총재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K리그 가치 향상 및 스카이스포츠 채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카이스포츠를 물적 분할 후 프로축구연맹이 상응하는 현금을 출자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그룹 내 미디어 플랫폼 역량과 ICT 기술을 활용해 기존보다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방송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축구 교육 프로그램,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은 경쟁력 있는 프로축구 콘텐츠를 주축으로 스카이스포츠를 글로벌 수준의 종합 스포츠 채널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