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리더스원 필로티 가든.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 시공 래미안 리더스원의 필로티 가든이 올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
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지난 2017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전 세계 36개국에서 3187개의 작품이 심사에 응모했고 이 중 상위 1%의 참가팀만 그랜드 프라이즈로 선정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9개국 45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발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는다.
래미안 리더스원에 적용된 필로티 가든은 삼성물산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다수의 래미안 분양단지에 도입하고 있는 동별 특화조경으로 필로티와 외부 조경을 연결해 휴게 공간으로 조성되는 특징을 지녔다.
래미안 리더스원 필로티 가든의 경우 조경과 수경시설 배치로 외부시선·소음이 저감되는 설계가 반영됐고 외부경관·조경을 감상할 소파도 비치됐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은 서초우성1차 재건축 단지로12개동, 1317가구 규모로 지난해 9월 준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