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확진자 현황 (2.11. 0시 기준, 82,434명).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4명 발생했다. 보름만에 다시 500명을 넘어서 설 연휴 첫날 비상등이 켜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수가 8만 24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467명이 확인됐으며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664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지역별로 경기에서 가장 많은 181명이 나왔고 서울 177명, 부산 29명, 대구 10명, 인천 25명, 광주 9명, 대전 2명, 울산 2명, 강원 11명, 충북 3명, 충남 1명, 전북 7명, 경북 1명, 경남 5명, 제주 4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미얀마 1명, 인도네시아 7명, 요르단 3명, 이라크 1명, 카자흐스탄 1명, 파키스탄 2명, 폴란드 1명, 헝가리 4명, 독일 1명, 리투아니아 1명, 미국 14명, 에티오피아 1명이었다.
격리해제자는 412명이 추가돼 모두 7만 2638명의 격리해제자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83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0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9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