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이라크에서 안보 훈련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8일 현지시간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라크가 국제 테러 단체로부터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이라크에서 안보 훈련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보도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 회원국 고위급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연합군 규모는 500명에서 약 4,000명으로 증가할 것이고, 훈련 활동은 이라크 보안기관과 바그다그 외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합군의 주둔은 환경에 따라 이루어지며, 우리 연합군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이라크 정부가 안보 훈련 확대 요청을 했다고 덧 붙였다.
미국 국방부 고위관리는 이번주 나토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미국 국방부는 이라크에 대한 나토의 집중 확대를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웨인 메로토 연합군 대변인은 지난 15일 쿠르드 자치지역 에르빌에서 로켓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공격에 책임이 있는 모든 집단에 대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