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식품·외식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 기업을 오는 3월10일까지 모집한다.
인턴십 지원사업은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참가 기업에게 최대 3개월까지 인턴 연수비 50%를 지원하고 식품 위생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 기업은 인턴 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여 현장 실무경험 기회 제공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한다.
또한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새롭게 전환한 기업의 본사가 비수도권인 기업, 인턴십 사업을 통해 채용한 인턴을 금년까지 고용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가점 부여 및 연수비용 추가 지급등의 인세티브를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외식 기업 인턴십 사업은 2018년 67명 수료생 배출을 시작으로 2019년 100명이 인턴쉽을 수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당초 목표 200명을 상회하는 390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했다.
본사업에 참여 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