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03일 만인 2월 26일 오늘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1차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등 28만 9000여 명이며 이날은 전국 213개 요양시설에서 5266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는다.
또한 이날 낮 12시께 화이자 백신 5만 8000여 명 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할 예정이며 공항 도착 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전국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백신은 다음날인 27일 서울 중앙예방접종센터 국립중앙의료원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3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정부는 다음 달 20일까지 의료진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