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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어제 1만8489명 백신 접종…3·1절 집회 자제 요청"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2021.0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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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 백신 접종자인 해운대구 은화노인요양원 간호사 김순이 씨가 지난 2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국에서 모두 1만8489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하루 동안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와 213개 요양시설 등에서 1만8489명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 2차장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현재까지 두통,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 외에 특이 이상반응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이날은 중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도 함께 이뤄진다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은 26일 5만8500만명분이 도입된 데 이어 3월 넷째 주부터 50만명분이 추가로 도입된다.

중대본은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며 3·1절 집회를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 2차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결코 방역 수칙 준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3·1절 연휴를 기해 서울 시내에서만 1500여 건의 각종 집회가 신고돼 있다"며 "지난해 8·15 집회로 인해 발생한 2차 대유행의 아픈 경험을 되풀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단체에서는 가급적 집회를 자제 또는 축소하고 불가피하게 집회를 개최하는 경우에도 방역 당국이 정한 인원 기준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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