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이 12일 대전시 대덕구 법동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대지 국세청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장,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김태흠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舊)청사는 준공된 지 30년을 넘겨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철거됐다. 옛 청사 철거부지에 신축된 대전국세청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를 갖춘 연면적 2만832㎡(6301평)의 건물로 지어졌다. 사무실을 비롯해 정보화센터, 교육실, 외부위원회실, 스마트워크센터, 직장어린이집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은 "국세행정 수요가 증가하는 대전·세종·충청지역에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대전청은 세정서비스 체계를 정교히 구축하고 지역과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납세자와 소통의 폭을 넓혀가면서 성실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정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