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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을수록 '코로나19' 재감염 가능성 높아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3.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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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발표 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대부분이 최소 6개월 동안은 재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나이가 많은 노인일수록 젊은 사람에 비해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 의학 저널에 실린 이 연구에 따르면 덴마크의 1·2차 파동 동안 이전에 감염된 후 코로나19에 재감염 된 환자는 0.65%에 불과했다.

이는 처음에 음성 판정 받은 후 정확도가 높은 PCR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보인 3.27%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그러나 이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사람들 가운데서는 불과 47%만이 재감염 되지 않았고 반면 젊은 사람들은 80%가 재감염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Statens Serum Institut의 Steen Ethelberg는 "우리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의 재감염이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드물지만 노인들은 다시 감염 될 위험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들은 심각한 질병 증상을 경험하고 슬프게도 사망 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우리의 연구 결과는 대유행 기간 동안 노인보호를 위한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연구의 저자들은 6개월 동안 재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와 코로나19 변종으로부터 발생하는 재감염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분석된 데이터는 덴마크 국가 테스트 전략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인구의 69% 또는 400만 명을 대상으로 집계됐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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