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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사용 승인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3.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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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접종으로 18세 이상 91.6 % 효능

필리핀, 최근 4일 동안 신규확진자 약 2만 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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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V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백신 <사진: 로이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필리핀이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19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했다.

러시아 가말 레야 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백신은 필리핀에서 네 번째로 긴급사용 허가를 받았다.

FDA의 롤란도 엔리케 도밍고(Rolando Enrique Domingo)는 “중간 자료에 따르면 가말 레야의 스푸트니크V 백신은 2회 접종으로 18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91.6%의 효능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와 존슨앤존슨은 긴급사용 승인을 위한 문서 요구사항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직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베트남의 한 의료 위원회도 스푸트니크V 백신의 승인을 권고했다.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한 필리핀은 최근 4일 동안 약 2만 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새로운 대유행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필리핀 정부는 12월까지 성인 7000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등 경제의 안전한 재개를 위해 집단면역을 달성할 계획이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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