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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토네이도 美 앨라배마 주 강타, 최소 5명 사망

조세일보 | 이은혜 기자 2021.03.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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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가 관통한 미국 앨라배마 주 펠햄(Pelham)의 피해 현장 <사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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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 주 펠햄(Pelham)의 피해 현장 <사진 로이터>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앨라배마 북부를 강타해 최소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 13일 미국 텍사스, 오클라호마, 캔자스 주 서부 일대에 때늦은 겨울폭풍이 불어 닥친 데 이어 이번엔 토네이도가 앨라배마 주를 강타해 가옥이 무너지고 인근 지역의 나무와 송전선 등이 파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앨라배마 주 북서부에 위치한 약 1200명이 거주하는 오하치에서 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현지 소식통은 칼훈 카운티 소방방재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하치에서 성인 4명이 숨지고, 신원 미상의 성인 1명이 앨라배마 주 웰링턴 지역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청은 구조대원들이 부상당한 생존자들을 구조하고 추가 희생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건물이 붕괴되거나 지붕이 뜯겨져 가구, 집기 등이 노출되는 등 피해 상황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또 전력이 끊겨 수만 명의 사람들은 피해를 보고 있다.

버밍햄 국립 기상청 기상학자 크리스 대든은 이 토데이도가 목요일 오후 앨라배마 주 약 100마일을 강타했고 최소한 두 차례 폭풍우가 지나갔다고 말했다. 더 많은 토네이도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의 한 뉴스 웹사이트는 셀비 카운티 보안관의 말을 인용해 비밍엄 남동부에 위치한 셀비 카운티에서 지역 주거 시설이 완전히 파괴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질 바이든 영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 계획을 홍보하기 위해 여배우 제니퍼 가너와 함께 앨라배마로 출발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제공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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