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제주 제외 전국 대부분 오전 비 그쳐
수도권·강원 영서·충청, 저녁 산발적 비 예상
◆…28일(일) 오전8시 기상도 (그래픽=기상청)
일요일인 28일은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오전에 차차 그치며 청정한 대기 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경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낮 12시까지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 동부에도 이날 저녁부터 29일 새벽 사이에 5㎜ 내외의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경남권해안,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29일 새벽까지 35~60㎞/h, 최대순간풍속 70㎞/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 있겠다.
남부 내륙에도 30~45㎞/h, 순간풍속 60㎞/h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9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가 내리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ｍ로 일고,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4ｍ, 서해 0.5∼2.5ｍ, 남해 1∼4ｍ를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