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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0년 경영실적] ⑦

은행, 대출금 규모 2006조원 달해…작년 11% 급증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2021.04.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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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평균 총수신 10%대 증가…농협은행 총수신 38조원 가까이 늘어
KB국민은행, 총수신과 대출금 1위 기록…기업은행 대출금 27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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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은행들의 지난해말 대출금이 부동산과 주식 투자 열풍으로 인해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은행들의 총수신 증가율은 대출금 증가율을 앞서고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대출금 증가율이 총수신 증가율을 앞서는 역전 현상을 보였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에 대해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총수신액은 2202조6385억원으로 전년의 1995조5281억원에 비해 10.4%(207조110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개 은행들의 대출금은 지난해말 2006조3999억원으로 전년의 1810조8302억원보다 10.8%(195조5697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대출금 증가율이 총수신 증가율보다 0.4%포인트 앞섰다.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총수신액과 대출금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말 총수신이 371조6724억원으로 전년보다 26조9161억원 늘었고 대출금은 308조7169억원으로 전년보다 28조67억원 증가했다.

NH농협은행은 총수신이 300조64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7조6153억원, 대출금은 241조8791억원으로 26조2929억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총수신이 343조1303억원으로 전년보다 29조7030억원, 대출금이 264조9470억원으로 25조7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IBK기업은행은 총수신이 166조9616억원으로 전년보다 24조9622억원 불어났고 대출금은 239조110억원으로 27조3048억원 늘었다.

하나은행은 총수신이 318조217억원, 대출금 256조321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2조2886억원, 20조5098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총수신이 315조6937억원으로 전년보다 25조3787억원 늘었고 대출금은 254조246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1조1006억원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KDB산업은행은 총수신이 54조2950억원으로 11조5586억원 증가했고 대출금은 153조8396억원으로 15조6409억원 늘었다.

부산은행의 총수신과 대출금은 각각 52조3300억원, 45조9846억원을 보였고 대구은행은 각각 50조4623억원, 44조5213억원으로 집계됐다.

SC제일은행은 총수신과 대출금이 각각 55조8464억원, 44조1857억원을 나타냈고 한국씨티은행은 29조2020억원, 20조7905억원을 보였다.

경남은행은 총수신이 36조6142억원, 대출금이 32조6935억원을 기록했고 Sh수협은행은 각각 36조3170억원, 35조6580억원에 달했다.

광주은행은 총수신과 대출금이 각각 23조7304억원, 20조1800억원을 나타냈고 전북은행은 각각 15조5692억원, 14조8311억원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총수신이 5조4434억원, 대출금 5조2919억원에 이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말 총수신이 23조5393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8274억원 늘었다. 대출금은 20조313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조4330억원 증가했다. 대출금은 규모에서 광주은행을 제쳤다.

케이뱅크는 총수신이 3조7453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4607억원 늘었고 대출금도 2조988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5734억원 증가했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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