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오는 5월까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보탬이 되기 위해 40여 개 그룹사에서 약 3,000명이 참여한 헌혈 릴레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확인하고 올해부터 참여 관계사와 대상을 늘려 연간 캠페인으로 정례화했다.
구성원의 자율 참여로 이뤄지는 지역별 헌혈행사는 사용자의 헌혈 이력을 통해 간 수치,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정보 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헌혈자 건강관리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1월 출시 후 지난 3월 기준 약 73만 명의 앱 이용자가 확보된 상황으로 이용자들의 재헌혈 횟수는 앱을 이용하지 않는 헌혈자에 비해 22.4%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혈액 위치 알림 기능을 통해 이동 경로를 한눈에 조회하며 헌혈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다.
SK는 각 지역 그룹사와 대한적십자사 지역혈액원을 연결해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하는 한편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를 독려하고 추후 재헌혈에 나설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오후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 유웅환 SK텔레콤 ESG혁신그룹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김영길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 등이 참석, 헌혈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