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지난 80년 동안 소비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오비맥주 카스가 1등이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맥주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국민 맥주로 인식된 카스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반영한 제품 개발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패키지와 라벨까지 변경하며 현재를 사는 세대의 목소리를 마케팅 활동에 담는 등 진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국내 시장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시장이 크게 위축된 지난해에도 52.7%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카스 프레시는 39.5%의 판매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1994년 출시 이후 변화하는 시대상과 소비자 니즈를 바탕으로 제품 혁신을 거듭한 카스는 지난 3월 이러한 철학의 바탕에서 시대의 감성과 문화를 투영한 '올 뉴 카스'를 탄생시켰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상쾌하고 깔끔한 맛은 유지하되 제품 라벨 디자인을 변경하고 투명병을 도입함으로써 현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담아내는 데 역점을 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각적으로도 청량함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병은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블루 라벨은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바꿔 투명한 병에 담긴 맥주의 황금색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청량감을 더한다.
변화와 진보보다 더 역점을 둔 것은 맛의 혁신이다. 핵심 레시피는 유지하면서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해 최상급 정제 홉을 사용하고 맥아의 최적 비율을 조합함으로써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콜드 브루(Cold brewed) 공정에도 더욱 완벽함을 기해 0도 씨에서 72시간 저온 숙성으로 품질 안정화를 기해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것 같은 신선한 맛을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이밖에도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는 맥주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남역과 신논현역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의 싹(SSAC) 옥외광고는 싹 바뀐 카스(CASS)를 재치있게 표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지난 27년간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와 시대상을 반영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올해 탄생한 올 뉴 카스 또한 대한민국 맥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