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3년 만기 3000억원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지난달 말 2000억원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8800억원 투자수요를 확보, 흥행에 성공하자 정정공시를 통해 1000억원을 추가 발행키로 하여 총 3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3년물 발행금리는 개별민평금리 +3bp에 1.564%로 확정됐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2000억원 유상증자, AA급 신용등급 상향, 1000억원대 순이익을 올리며 투자자들로부터 우량회사로 높은 신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채 3000억원 중 2000억원은 단기 채무 상환자금으로 나머지 1000억원은 사업영역 확대를 대비한 투자재원 확보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안조영 경영기획실장은 “향후 금리상승 및 채권발행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며 “자금조달 구조를 장기화하여 꾸준한 이익창출은 물론 영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 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