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여간 코스피지수 변동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코스피가 6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5포인트(0.20%) 상승한 3127.0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날보다 2.97포인트(0.10%) 오른 3123.80에 시작했다. 장초반 3120~3130선에서 오르 내리다 오전 한때 하락세로 전환, 311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수는 오후들어 다시 상승폭을 조금씩 키웠고 312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7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43억원, 2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업종이 3.72%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비스와 통신 업종도 각각 2.34%, 1.40% 올랐다. 반면 운수장비와 철강금속 업종은 각각 1.44%, 1.10%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8.37%), LG디스플레이(+5.08%), 빅히트(+4.44%), LG유플러스(+4.12%), LG전자(+3.56%), 미래에셋증권(+3.50%) NAVER(+3.05%) 등이 3% 넘게 상승했다.
반면 녹십자(-5.26%), KB금융(-2.93%), 현대모비스(-2.30%), 한국조선해양(-2.26%), SKC(-2.24%), SK바이오사이언스(-2.12%), 한화솔루션(-2.08%)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1.14포인트(0.12%) 내린 968.63에 거래를 종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