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비트코인 목표가 14만 달러→13만달러로 하향 조정…JP모건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4.07 10:55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조세일보

◆…자료:코인데스크

투자은행 JP 모건이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 축소를 이유로 장기 예측 가격을 기존 14만6000달러에서 13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JP 모건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최근 몇 주 동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상호 관계성이 낮은 자산을 찾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을 끄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은 기관들이 투자를 꺼리게 만드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로 언급하면서 가상화폐의 변동성이 정상화 되고 있다는 여러 가지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통적인 자산군에 대한 비트코인의 상관관계 구조에 있어 최근 변화”가 제도적인 채택을 증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계속해서 금의 가격 변동성과 수렴한다면 장기적으로 13만 달러(1억4514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즉 현재 금에 대한 금융 투자 금액을 고려할 때 '대체 통화'에 대한 밀집도가 금처럼 상승할 경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JP 모건은 이전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14만6000달러(1억6292만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금 가격이 온스당 1900달러에서 1700달러로 하락함에 따라 비트코인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하향 조정과 관련 “이후 금 가격의 하락은 금의 포트폴리오 가중치와 균등화에 디지털 대안으로서 비트코인의 예상 상승 잠재력을 기계적으로 감소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의 목표가격은 금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수렴(동조)할 것이라는 가정을 깔고 있다.

다만 금과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 수렴은 가까운 장래에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최근 3개월 변동성을 보면 금은 16%에 불과했지만 비트코인은 86%에 달해 괴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Copyrightⓒ 2001~2021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