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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 회계개혁, 세제개선에 일조(一助)… 뿌듯한 자부심 느껴

조세일보 | 2021.04.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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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공은 사회에 도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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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황춘섭 대표이사

조세일보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조세일보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존재인가? 조세일보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 제가 조세일보를 창간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조세일보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조세일보는 수많은 일을 했습니다만, 특히 회계개혁과 세법개선에 일조(一助)했다는 점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대우그룹 분식회계사건을 보면서 2004년부터 <클린회계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수차례에 걸친 외부감사제도 개선 토론회와 특집기사로 회계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조세일보의 노력은 문재인 정부의 <회계개혁>으로 결실을 보았습니다.

세법개선은 조세일보 창립 초기부터 주창하였으며, 2011년 7월 <기업납세환경개선캠페인>으로 확대하였습니다. 그동안 세법 조문이 무수히 개정되었으나 아직도 개선해야 할 세법 조문이 있습니다. 오늘 제2차 <납세환경개선캠페인>을 선언하는 것도 보다 나은 세제개선을 이루려는 조세일보의 몸부림입니다.

기업이 잘못한 점도 지적하겠습니다. 잘못된 점을 개선하는 것은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못을 지적하더라도 도(道)를 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이 살아야 국가 재정이 풍족하여 우리가 번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 없이 경제가 발전할 수 없고 노동자 없이 기업이 발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무조건적인 <반기업정서>나 <반노동자정서>는 모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칠 일이지, 기업과 노동자 어느 쪽도 '타도'의 대상은 아닙니다. 

'무엇이 성공인가'라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가 있습니다.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혼자 생각하면 혼자의 생각에 그치지만, 글을 써서 만인(萬人)이 공감하면 세상을 개선할 수도 있다' 이것이 제가 조세일보를 창간한 이유입니다.

몇몇 사람들만 보는 신문이라면 우리 사회를 개선하는 힘이 미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조세일보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은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늘어난 덕분이기에 독자확대를 위해 애쓰신 임직원 여러분들과 조세일보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조세일보의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조세일보는 우리 사회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조세일보 대표이사 황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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