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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코로나 신규 확진 800명 넘을 듯…'비상사태' 선포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4.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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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B>

7일(현지 시각) 교도 통신은 일본 오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일본이 의료 응급 비상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8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현 당국은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이 증가해 비상사태 선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도쿄 올림픽까지 불과 107일 남은 시점에 변종 바이러스가 4차 유행을 일으키고 있고 백신 접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는 이날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7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환자 병상은 약 70%가 사용 중이다.

최근 오사카의 감염률은 훨씬 더 큰 도시인 도쿄의 감염률을 넘어서고 있으며 오사카와 인근 효고 현, 미야기 현 등은 확산되고 있는 강력한 변이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 봉쇄 조치를 시작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속도는 다른 주요 경제국보다 훨씬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이후 일본에서는 약 100만 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1회 이상 접종 받았지만 이는 전체 인구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로 확인됐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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