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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게리 젠슬러 SEC 의장 임명에 도약 계기 마련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4.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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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장에 가상화폐 전문가 게리 젠슬러(Gary Gensler)가 임명돼 비트코인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 인준을 통과한 게리 젠슬러는 MIT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통화 및 금융 기술 관련 강의를 진행해 온 교수로 15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투표에서 53대 45로 통과됐다.

15일, SEC 상임위원 4명은 그의 회장 임명을 환영하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그가 다시 공익을 위한 임무를 맡은 것을 환영하며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MIT 슬로안 스쿨 메니지먼트(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 교수이자 핀테크@CSAIL의 공동저자이며 MIT 미디어 랩 디지털 커런시 이니셔티브(MIT Media Lab Digital Currency Initiative) 선임 고문으로 가상화폐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골드만 삭스에서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2009년 5월부터 2014년 1윌까지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에 관해 풍부한 지식을 가진 그가 SEC 회장으로 확정됨에 따라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8개의 비트코인 ETF(교환거래 펀드)에 대한 승인도 조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교환거래 펀드에 대한 승인이 이뤄질 경우 비트코인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SEC 상임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는 젠슬러를 회장으로 맞아 가상화폐 시장에 적합한 '좋은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리플 관련 소송을 철회하고 XRP와의 분쟁을 끝내라는 청원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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