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데스크
자산운용 규모 약 326조 원의 글로벌 투자회사 구겐하임(Guggenheim) 파트너스가 비트코인의 대폭적인 하락을 경고하고 나섰다.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 투자책임자 스콧 마이너드(Scott Minerd)는 미국 경제 전문방송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너무 급등, 거품이 많이 끼었다”라며 “따라서 단기적으로 50%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22일 말했다.
그는 “단기적인 비트코인에 대한 엄청난 움직임을 감안할 때 현 상황은 거품이 너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간 내에 50%까지 하락하는 대폭적인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악의 경우 가격이 20000달러에서 3000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전에도 이러한 폭락을 경험했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니라며 “심각한 가격 하락이 장기 강세 시장의 정상적인 진화의 일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60만 달러(6억6936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비트코인이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예측한 이후 단기 약세 추세를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이달 초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에 대해 경고하면서 장기 투자자들이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