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가 중소상공인이 손쉽게 고객의 예약을 관리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정보데이터 전문 벤처기업 비씨앤컴퍼니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예약을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예약 미이행(노쇼)으로 인한 중소상공인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용법이 간단해 고객과 업소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체에서 예약 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고객은 업체의 일반전화번호로 회신해 예약을 확정하거나 시간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예약 확정 여부를 업체에 실시간으로 알려줘 예약 변경이 필요한 고객의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예약 완료 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에는 업체의 홈페이지 주소(URL) 등이 포함돼 영업시간, 위치 정보, 이벤트 같은 맞춤형 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병원 10여 곳에서 시범 서비스를 중으로 도입된 병원은 편리한 예약환자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성 향상과 환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