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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1분기 순익 1조2701억원…사상 최대 분기실적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2021.04.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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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701억원을 기록, 사업부문별 핵심경쟁력 강화 노력과 M&A(인수합병)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결실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 중심으로 그룹의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부진했던 기타영업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어 전년동기의 7295억원 대비 74.1% 증가했다.

1분기 그룹 ROE는 핵심이익 증대, 그룹차원의 수익기반 다변화, 리스크 관리 노력의 결실로 12.50%를 기록했다.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균형성장과 수익기반 다변화를 통해 그룹의 이익창출력 한층 제고했고 은행은 전분기에 이어 순이자마진을 5bp(1bp=0.01%) 개선하는 등 내실중심의 경영과 해외진출을 통해 리딩뱅크로서의 지위를 강화했다.

증권의 사업부문별 시장지배력 확대, 푸르덴셜생명 편입을 통한 생명보험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익체력을 강화한 결과, 그룹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8.6% 수준을 보였다.

올해 3월말 그룹 총자산은 620.9조원, 관리자산(AUM) 포함 시 974.8조원 기록했고 그룹 연결기준 총자산은 전년말의 610.7조원 대비 1.7% 증가했다.

올해 3월말 현재 BIS비율은 16.00%, CET1(보통주자본비율)은 13.75%로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부문별 경영실적은 1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2조6423억원을 시현했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푸르덴셜생명 인수 등 M&A와 은행의 견조한 여신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그룹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영향 등으로 2.5%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의 신탁이익이 개선되고 소비회복 기조에 따라 카드 가맹점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44.3%, 2,971억원 증가했다.

기타영업손익은 작년 1분기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인해 발생했던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ㆍ외환 관련 거액 손실요인이 소멸되고 이번 분기에는 푸르덴셜생명 실적 연결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3112억원 늘었다.

일반관리비는 푸르덴셜생명, 프라삭 등 M&A 관련해 약 1340억원의 비용을 인식하고 사내복지기금 적립 등을 반영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했으나 이러한 요인을 제외한 일반관리비는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지난해 연간 그룹의 대출자산이 약 37조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과 선제적 리스크관리 노력의 결실로 전년동기 대비 703억원 감소했다.

올해 3월말 기준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6.00%, 보통주자본비율은 13.75%를 기록하여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견조한 이익창출력에 기반하여 보통주자본 중심의 우수한 자본력을 확보하고 있다.

계열사 경영실적은 KB국민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886억원으로 프라삭, 부코핀은행 등 M&A 영향과 지난해 견조한 대출성장으로 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신탁이익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개선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1분기 NIM은 1.56%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5bp 개선됐다. 이는 이번 분기 중 핵심예금이 약 6조원 증가하고 예수금 중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53.3% 수준으로 전년동기(44.8%) 대비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조달비용 부담이 축소된 영향이다.

3월말 기준 연체율은 0.18%, NPL(부실채권) 비율은 0.29%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NPL Coverage Ratio는 156.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211억원을 기록하여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시현했다. 이는 주식시장 호황으로 주식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하고 고객수탁고 증대 노력의 결실로 수탁수수료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KB손해보험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88억원으로 손해율이 하락하고 투자손익이 개선되며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1분기 손해율은 83.6%로 전분기 대비 2.4%p 개선됐다. 이는 자동차 사고건수 감소와 보험료 인상 효과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고, 지난해 중대형 사고 증가로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일반보험 손해율이 회복된 데 주로 기인한다.

KB국민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0억원 증가하였는데 이는 지속적인 마케팅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순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대손충당금과 희망퇴직 비용 등 지난 분기 일회성 요인이 소멸된 데 기인한다.

푸르덴셜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21억원으로 최근 시장금리와 주가지수 상승 등 우호적인 금융시장 환경으로 변액보험 등의 준비금 적립 부담이 감소하고 자산운용 포트폴리오의 탄력적인 리밸런싱으로 전반적인 투자손익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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