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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美행정부 관료, 잇따라 비트코인 관련 회사 스카웃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4.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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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전 美 상공회의소 부소장이 핀테크 기업 스퀘어(SQUARE)의 비트코인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역할을 맡아 주목된다.

자회사 스퀘어 크립토(Square Crypto)를 통해 비트코인 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금 결제 앱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핀테크 대기업 스퀘어가 미 상공회의고 자본시장 경쟁력 센터 부소장 줄리 스티첼(Julie Stitzel)을 비트코인 정책 전담하는 직책에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기 떄문이다.

그는 진화하는 비트코인 정책영역에서 현금 결제 앱(Cash App) 내 팀을 이끌게 되며 대변인은 “가상화폐 문제에 대한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사고를 발전시키는 것과 함께 이 부문을 담당하는 외부 당사자들에 대한 교육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채용했다”라고 밝혔다.

CFO(최고재무책임자) 암리타 아후자(Amrita Ahuja)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광범위한 채택과 인식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혀 비트코인과 관련된 회사의 입장을 강화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스퀘어의 지난 2월 기준 대차대조표에는 8000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퀘어의 이번 채용은 미국 금융규제 당국의 움직임에 대응을 강화하려는 기업들의 추세를 보여준다. 즉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가상화폐 통제기관(CryptoComptroller)이라고 할 수 있는 OCC(미국 저축기관감독청) 청장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올해 초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넨스 미국지부 담당자로 합류했다.

규제기관 고위 담당자들의 비트코인 관련 회사 합류는 내부 통제 준수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훨씬 높은 민간부문에서 이전 정부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어 대정부 청구역할을 함으로써 합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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